매우 쉬운 CD 리핑하기
CD는 현재에 와서 매우 불편한 물건이 되었다. 용량과 속도의 한계, 큰 부피 등, DVD(요즘은 DVD도 부족해 Blu-ray로 넘어가는 추세이다)나 USB에 자리를 내어준지 한참. 이제 CD가 사용되는 곳이라곤 기껏해야 음반 정도가 아닐까 싶다. 이 음반 시장도 이제 멜론이나 애플 뮤직과 같은 스트리밍 시장에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아직 음반은 CD로 나오고 있다. 형체가 있는 물건이 데이터 덩어리보다 더욱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꾸준한 CD 음반을 구매해주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CD를 산 다음에 그것을 들으려고 할 때 다시 CD의 문제가 부각된다. CD를 읽는 소음, 곡을 바꾸고 싶을 땐 CD를 꺼내서 바꿔줘야 하고, 듣지 않더라도 공간을 차지하는 CD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