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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UFS 장착한 '갤럭시6' 나가신다"

category IT/새소식 2014. 11. 14. 15:27

출처 : 미디어다음 - 전자신문 (배옥진 기자)


삼성전자가 낸드플래시메모리 기반의 차세대 메모리 규격인 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UFS)를 내년 출시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에 적용해 '슈퍼폰' 경쟁을 시작한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사양 제품으로 선두 브랜드 이미지를 탄탄히 한다는 전략이지만 중국 샤오미 역시 신제품에 UFS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년 선점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UFS 2.0 낸드플래시메모리를 연말 양산해 내년 출시할 스마트폰 신제품에 적용한다. 모델은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6'가 유력하다. 광대역 LTE-A 등 통신 속도가 빨라지고 풀HD급 대용량 데이터 소비가 늘어난 모바일 환경에서 빠른 속도와 낮은 전력으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고사양 스마트폰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셈이다.

UFS는 빠른 속도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와 저전력 임베디드 멀티미디어 카드(eMMC)를 결합한 새로운 저장장치 규격이다. eMMC가 초당 400메가바이트(MB)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이보다 최고 세 배 빠른 1.2기가바이트(GB) 속도를 낸다.

소비 전력은 eMMC와 비슷하거나 낮아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때 배터리 소모와 발열이 적다. 기술 발전에 따라 최고 eMMC 5.0의 절반 수준까지 전력 소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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