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6 : NVIDIA Drive PX 2 공개

출처 : WCCF TECH

 CES 2016이 오늘부터 개최됐습니다. 수많은 기업들이 참여하는 행사이고, 여기에 엔비디아도 참여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이번 CES에서 발표한 것은 Drive PX 2라는 것입니다. 

 이 Drive PX 2라는 것은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를 사용해 자율 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개의 테그라 AP와 2개의 파스칼 GPU가 들어간 이것은, CPU에는 4개의 덴버 코어 + 8개의 A57 코어라는 이례적인 구성으로 탑재되며, 16nm FinFET 공정을 기반으로 한 2개의 MXM 폼팩터의 파스칼 GPU가 사용되어 8TFLOPS라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또 냉각 방식은 수랭이며, 전력 소모량은 전작인 타이탄X와 동일한 250W이지만, Driver PX2에는 CPU나 다른 기타 칩셋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단순히 그래픽 연산을 담당하는 그래픽카드보다 훨씬 나은 전력 소모량입니다.

 그리고 타이탄X와 비교해 DL TOPS(딥 러닝 연산 능력)은 약 3.4배의 향상이 있습니다. 이는 아키텍처의 구조상의 특징으로 보입니다.

또한 맥북 프로와 비교할 경우 150배라는 어마한 성능 차이가 존재합니다.

※참고로 CES2016에서는 파스칼이 아닌 980 MXM을 장착해 보여줬습니다.

 저번 Jetson TX1에서 잠깐 업급이된 심층 신경망 컴퓨트인 '딥 러닝', 이 자율주행에 사용되는 것의 DRIVERNet이라는 명칭이고, 엔비디아는 이것을 사용해 물체 판별도를 고작 5개월 만에 39%에서 88%로 놀라울 정도로 향상시켰습니다. 그리고 이 데이터는 DRIVENet을 사용하는 모든 자동차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유해 학습하는 놀라운 방법을 사용합니다.

 타이탄X를 사용해 테스트해본 결과 최대 50FPS라는 프레임이 나왔다고 합니다.